북라이더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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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오브엑자일 3.10 환영리그가 오늘 패치로 종료가 되었습니다.

이제 신규리그 3.11 수확리그가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돌아오는 토요일 6월 20일 5시(한국시간)으로 3.11 수확리그가 시작됩니다.


이미 오랫동안 패스오브엑자일(POE)를 플레이한 유저들은 본인들만의 스타팅 노하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시작하거나 플레이타임이 많지 않은 소위 엑린이들은 매번 같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동안 제가 수집하고, 조금씩 따라해본 리그 스타팅 팁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스타터 빌드는 뭐가 좋아요?


최고의 난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타터 빌드를 고르기전에 본인이 생각하는 스타터 빌드의 개준을 정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빌드마다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액트와 맵핑은 빠르지만 고티어(빨간맵) 이상 보스전에 취약하여, 스펙업을 해야 하는데 고커런시가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어렵지 않게 스펙업이 가능한 빌드도 있지만, 스킬 사용법의 이해도가 필요한 빌드도 있습니다.


필자의 기준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3.10 환영리그 스타터 선정 기준은 액트 보스전과 맵핑의 시원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찾아보고 두리몬님의 구번지를 선택했고, 리그 시작전 해당 빌드로 연습하였습니다.

리그 특성상 환영몹들이 매우 강해, 14티어 맵부터는 끔살이 심해 레벨업도 힘들어 다음 빌드를 찾았습니다.

(이 당시 양손 군용지팡이로 갈아 탔어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대처를 못했습니다.)


꽤 오랫동안 검증된 스타터 빌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 패파 톡식, 사보추어 구번지, ED, 망령 네크, 폭풍점사 토템


1. 패파 톡식 

  액트 진행 속도 : ★★★★★

  보스전 : ★★

  편의성 : ★★★★


2. 사보추어 구번지

  액트 진행 속도 : ★★★★★

  보스전 : ★★★★★

  편의성 : ★★★


2020/03/12 - [Game/POE] - [POE]패스오브엑자일 환영리그 스타터 - 두리몬 구형번개지뢰

2020/03/12 - [Game/POE] - [POE]패스오브엑자일 환영리그 - 두리몬 지뢰 빌드 공통 레벨업 가이드


3. ED(정수흡수)

  액트 진행 속도 : ★★★★★

  보스전 : ★★★

  편의성 : ★★★★


2020/06/24 - [Game/POE] - 3.11 수확리그 스타터 빌드 - ED(정수흡수)



4. 망령 네크

  액트 진행 속도 : ★★★★

  보스전 : ★★★★★

  편의성 : ★★★

5. 폭풍점사 토템

  액트 진행 속도 : ★★★

  보스전 : ★★★★★

  편의성 : ★★★★★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이 반영된 평가입니다. 


필자는 현재 구번지와 망령 네크 중 선택하려고 합니다.

구번지는 한번해봤으니 좀더 수월할거 같고, 망령 네크는 새로운 빌드를 한번 해보고 싶기때문입니다.




  액트 빠르게 미는법 (부제 : 빌드의 이해)


액트 진행 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보셨을겁니다.

정답은 대부분 빠른 길찾기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빠르게 액트를 진행하려면 다르게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필자의 생각은 빌드의 이해가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액트 동선, 퀘스트가 필요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액트 진행 시 가장 많이 시간이 소요 되는 것은 아래 처럼 정리됩니다.

1. 스킬젬 보상시 무엇을 받아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는 시간

2. 언제 스킬젬을 사야되지 고민, 검색하는 시간

3. 패시브 트리를 무엇을 찍어야 되지 고민, 검색하는 시간


등등.. 

실제 필자도 길도 빨리 찾고, 퀘스트도 빨리 했는데 액트 전체 진행시간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마을에서 고민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스타터 빌드 선택하고, 해당 빌드로 액트 진행 연습을 얼마나 했는지 반문해보면 됩니다.

맵의 크기는 사실 한정 되어 있으며, 운이 좋으면 바로 찾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진행하다보면, 어느 순간 내 캐릭터가 순삭되거나 보스잡는데 한세월 걸리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스킬젬 장착여부

 2. 스킬젬의 시너지를 활용 여부

 3. 무기 업그레이드 여부

 4. 방어 기재(특히 체력) 챙김 여부 등


완벽하게 스타터 빌드가 이해되어있지 않으면, 다른 화면에 엑셀이던, 카페 자료 참고하며 진행합니다.

이 시간을 줄이는 것이 액트를 빠르게 클리어 할 수 있는 핵심입니다.


특히 솔로로 플레이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알아야 되는 부분입니다.

사실 스킬포인트 퀘스트 하나 놓쳤다고, 진행에 무리는 없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진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리해보면

 1. 언제 어디서 스킬젬을 구매하고 장착하는지

 2. 무기 업그레이드 시점

 3. 빌드에서 필요한 주요 아이템 소켓 색상 및 링크

 4. 보스전에 챙겨야 할 저항 (액트1 보스의 경우 냉기저항 반지 두개 착용 여부)

 5. 1막 종료 후 체력과 저항 챙기기


이상이 액트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액트의 동선과 함께 꼭 필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터 빌드를 정하였으면, 공격, 방어, 패시브 트리, 스킬젬 등의 매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맵핑편


POE의 핵심 콘텐츠인 맵핑입니다. 

각 리그마다 새로운 콘텐츠가 등장하지만 결국 베이스는 맵핑입니다.

맵핑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르게 모든 맵을 클리어하는 것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맵수급이 중요하지만, 혼자 모든 맵을 수급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리그 초반 맵수급방법

 1. 맵핑시 드랍

 2. 자나

 3. 유저들과 트레이드

 4. 지인과 공유


4가지 방법을 총동원하여 빠르게 맵핑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미 클리어한 맵이 쌓여있다면 리그 초반에는 판매 후 다른 맵을 구매하는게 빠른 진행에 도움이 됩니다.


하나씩 맵을 클리어하면서 정복자를 출현 시켜 부가적인 수입을 창출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정복자 출현 조건 입니다.


2020/03/23 - [Game/POE] - [POE]아틀라스 지도 - 첫 번째 정복자 출현 시키기


지극히 엑린이 입장에서 리그를 진행하면서 경험하고 습득한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항상 모든 것을 다 전달 할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내용 중 정보가 더 필요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의견 부탁드립니다.


의견을 통해 보완되어야 할 부분들을 찾고 추가 작성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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