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더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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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트레이닝을 완료했습니다.

목표는 집에서 부터 양수까지 왕복 약 60km 거리를 완주였습니다.


아직 업힐 실력이 바닥이라 특히나 급경사인 미음나루는 가고 싶지 않은 구간입니다.

그래도 매번 뚝섬만 왔다갔다 할순 없으니 오늘은 크게 마음먹고 출발했습니다.


5번째 트레이닝 기록입니다.


계속해서 케이던스 위주의 라이딩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가민을 자주 보긴하지만 기존과 다르게 페달링시 케이던스는 잘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의식하면서 연습을 하니, 몸에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는 느낌 입니다.


오늘은 케이던스를 90 정도로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평소보다 20km를 더 타야하기에 완주하려면 지치면 안될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미음나루라는 장벽이 기다리고 있기에..

그래도 양수방향으로 갈때는 미음나루 정상까지 완주했습니다.

(돌아올땐 조금 올라가다가 다리에 무리가 갈것 같아 끌바 했습니다.)


중간에 큰 배낭을 메고 가는 라이더 분께서 제 뒤에 붙어가도 되냐고 하셨는데

실력이 누굴 리딩할 정도가 아니라 도와드리지 못했습니다.


1차 휴식은 팔당초계국수 거점에서 신호를 4번정도 기다리며 수분 보충을 했습니다.

그리고 양수까지 라이딩을 완료했습니다.


도착하면서 클릿을 빼고 정차하면서 올라가려다가 낮은 턱에 타이어가 걸려 넘어질 뻔했습니다.

덕분에 클릿의 고무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붉은색 사각형 부분이 동시에 떨어져 나갔습니다.

돌아오는길 클릿이 빠지거나 하진 않기 때문에 아직 사용해도 되겠지만, 걸어다닐때 미끄러 지지 않게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토스트, 그리고 파워에이드를 흡수하여

에너지 보충을 완료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에너지 보충 후 돌아오는 길도 페달링이 힘들진 않았습니다.

55km가 넘어가면서 조금씩 페이스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최선을 다해 라이딩을 마무리 했습니다.


달력에 활동이 하나씩 늘어가고, 목표한 550km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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