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더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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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2400km의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다른 부가적인 목표가 추가 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춘천 1박 로드 여행입니다.

또 하나의 목표는 평속 30km 입니다.


먼저 6월 두번째 트레이닝 기록 입니다.



이 날 목표는 케이던스 100rpm 유지였습니다.

이제 막 로드 자전거를 제대로 타기 시작했기 때문에 하루하루 유투브와 검색을 통해 공부하며

실제 라이딩시 적용하는 중 입니다.


그래서 평속은 크게 생각하지 않고 달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유는 필자가 케이던스 100을 끝까지 유지하고 달릴수 있을까??

라는 의문 부터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케이던스 기록을 보겠습니다.



평균 케이던스는 95rpm, 최대 134rpm을 기록했습니다.


(평균속도는 의외의 기록이라 조금 놀랐습니다.

20~22km 정도로 예상했지만, 실제 결과는 이보다 약 2km 이상이 높았습니다.)


그동안 쌓인 적은 마일리지 덕도 있겠지만, 일정한 정속 주행 자체도 평속 유지에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평속을 높이기 위해 한 시간 100rpm을 유지할 수 있는 기어비를 찾고 기어비를 높여가는 훈련 방법입니다.



필자의 자전거는 

 체인링 : 50-34T

 스프라켓 : 11-28T

스펙의 기어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스펙을 가지고 기어비마다 속도를 계산해 볼수 있습니다. (아래 주소로 접속)

http://gear-calculator.com/




하단에 체인링, Cogs(스프라켓 수), 타이어 크기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계산이 됩니다.

케이던스도 100rpm으로 설정했습니다. (기본 90rpm으로 설정되어있습니다.)


필자는 라이딩 중 기어비를 34-17(6단)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위 계산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약 25km가 조금 넘는 속도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균 95rpm을 유지했으니 실제 평속이 24.8km가 기록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목표인 평속 30km를 유지하려면 34-14(8단)으로 100rpm을 유지해야합니다.

(아우터 체인링 기준으로는 50-21(4단)으로 100rpm 유지)


당장 8단으로 달릴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제 라이딩 후 38km 정도 부터 사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케이던스 100rpm을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필자에겐 엄청난 운동이었습니다.

(같이타는 친구는 혼자 타니 같은 구간 평속 26.8km 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시작에 불과하기때문에 앞으로 당분간 위와 같은 케이던스 훈련을 계속 할 생각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차츰 몸이 단련이 될 것이고, 그 다음엔 7단으로 높일 수 있을 것 입니다.


"심박과 페달링이 편안해지면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문구를 되새기며, 하루하루 노력해야겠습니다.

트레이닝 달력을 가득 채우는 그날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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