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스 듀얼 파워미터 워런티 후 한달 사용기

약 한달만의 포스팅입니다.

복직을 하면서 바로 출장 테크트리를 타는 바람에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라이딩을 했었고, 오늘 급 라이딩 후기를 남겨봅니다.

라이딩 기록

아직 자린이 입장에서 어디 딱히 코스를 확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역시나 집에서 양수까지 왕복하는 코스였습니다.

적나라한 파워... 그래도 잘 동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가민에서 확인한 파워미터 데이터

9월 6일 워런티 후 첫 후기를 남겼습니다.

그 이후로 3번의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기간은 약 한달 정도 입니다.

결과는 현재까지 지난 번과 같은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민 데이터들을 보겠습니다.

9월 13일 라이딩 시 파워 미터로 측정된 데이터 입니다.

최대 파워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측정이 되긴 했지만 좌우 밸런스는 정상적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캘리브레이션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단 생각이 들지만... 일단 양쪽 다 측정이 잘되기에..

다음은 9월 27일 라이딩 시 측정된 파워 데이터 입니다.

최고치도 비정상적으로 높지 않고, 좌우 밸런스도 고르게 측정이 잘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0월 2일 라이딩 시 측정된 파워 데이터 입니다.

역시나 파워가 정상적으로 측정이 되고, 좌우 밸런스도 문제 없이 측정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스 듀얼 파워미터 3세대 센서 불량

한 달이 지난 후 되돌아 보면, 오른쪽 체인링에 장착된 파워미터 센서가 문제가 있다는 결론 입니다.

단순히 배터리 방전문제라면, 새 배터리를 장착했을 때에는 이런 현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아야 했습니다.

스포츠온 측에서 테스트 할 경우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내돈들여 배터리 새걸로 교체를 여러번 했기에 결론은 센서의 문제라고 봅니다.

파워미터를 장착하고 지나치게 최대 파워가 들쑥 날쑥 하거나, 양발형의 경우 양쪽 모두 파워가 제대로 인식되는지 잘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름 라이딩을 하지 않을 경우 런지를 100개씩 틈틈히 했는데, 파워는 그대로....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북라이더의 관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