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더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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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트레이닝 최종 기록


5월의 마지막날 입니다.

2020년 10월까지 2400km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 걸음!

5월의 최종 트레이닝 달력 입니다.




누적 거리는 총 503km, 총 14번의 라이딩을 했습니다.


  변화


올해 첫 라이딩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집에서 구리 한강시민 공원까지 왕복하였고, 평균속도는 18.8km였습니다.

그리고 5월 마지막 라이딩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마지막 라이딩은 삼패 한강지구에서 양수역까지 왕복하였습니다.

평균 속도는 24.3km가 기록되었습니다.


동일한 경로가 아니지만, 평균 속도가 꽤 향상 된 것이 기록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 동안 꾸준히 500km를 달린 보람을 느낄수 있는 결과 입니다.


  5월 회고


1. 마음가짐의 변화

 첫 라이딩은 아무런 목표 없이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올 한해의 큰 목표를 세웠고, 이를 세분화 하여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6월 한달, 6월의 첫 주 실행 목표를 설정, 그리고 실행하려고 합니다.


 사실 자전거를 타면서 내 실력에 많이 실망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나를 추월해 가는 어르신들과 여성 라이더들의 점점 멀어져만가는 뒷모습을 보며..

 열심히 페달을 돌리지만 점점 더 멀어져만가 어느새 보이지 않았습니다.


 클릿슈즈를 신으면 극적인 변화가 있을 것 같았지만, 실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클릿슈즈가 도움이 안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래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나는 막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나를 지나쳐 가는 사람들은 나보다 더 먼저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고, 

 더 오래 많은 거리를 달렸음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2. 성장을 위한 노력

 로드 자전거를 입문하고 난 뒤, 김필용 이름 세글자는 어떤 경로로든 듣거나 보게 됩니다.

 인터뷰에서 한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남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매일 같이 자전거를 탔다고.."


 힘든 환경에서 일을 끝내고 난 후 항상 15%의 경사를 매일 20번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 자신은 성장을 위해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봤습니다.


 그냥 많이 타면 되겠지..


 많이 타면 실력이 향상 되겠지만, 좀 더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벌 훈련에 대해서도 찾아보고, 가민을 활용해 워크아웃도 설정했습니다.

 

 페달링을 유지하기 위해 집중하고, 라이딩 자세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점검하였습니다.

 라이딩 후 무릎 바로 위쪽의 허벅지 근육만 사용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클릿의 위치부터 조정하고, 안장 높이, 위치를 조정하였습니다.

 잘못된 점들을 하나씩 찾아서 조금씩 수정하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6월 구체적인 목표는?

 

 1. 5월보다 많이 타기

  정확한 수치는 550km로 정했습니다.

  너무 무리한 목표보다는 5월과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며 거리를 조금 더 늘리려고 합니다.


 2. 왕복 80km이상 타기 2회 이상

  5월 가장 긴 라이딩 거리는 왕복 60km 입니다.

  10월 이전에 춘천까지 1박 자전거 여행을 계획 하고 있습니다.


  춘천까지 집에서 편도 약 100km 거리 입니다. 

  아직 체력이 쉬면서 타더라도 100km는 다음날 큰 무리가 있을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일 최대 왕복 거리를 늘려가는 목표를 추가하였습니다.


내일은 이 목표들도 좀 더 세분화하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작은 목표들로 나누어 하나씩 이루어 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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