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더의 관심사

반응형

7월의 첫 번째 라이딩 일기입니다.


7월 1일 수요일 비소식이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밤에 비가 온뒤 그쳤습니다.

땅은 조금 물기가 남아있었지만, 앞으로 또 언제 비가 몰아서 올지 모르기 때문에 복장을 갖추고 출발했습니다.


지난 라이딩 후 두 가지를 조정했습니다.


1. 안장 수평 맞추기 (안장 코 높이기)

2. 오른쪽 클릿 슈즈에 깔창 깔기


그럼 이제 라이딩 기록을 보겠습니다.


최근 업힐을 코스에 추가하여 별도로 기록을 확인해보겠습니다.



5분 14초로 지난 번에 비해 기록이 조금 단축 되었습니다.

2분만에 40km 속도로 올라가는 분들이 있다는게 정말 놀라웠습니다.





  라이딩 후 느낀점


1. 안장 수평 조정

우선 지난 라이딩 시 앞으로 계속 엉덩이가 쏠리는 현상이 확실히 없어졌습니다.

좀 더 안정적으로 라이딩 할 수 있었습니다.


2. 오른쪽 클릿 슈즈에 깔창 깔기

안즐라의 척추는 S자 형태로 휘어있습니다. 

또한 골반 측만증도 조금 있어, 양쪽 다리 길이가 다릅니다.


도수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병원도 마음대로 못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형외과에서도 한쪽에 얇은 깔창을 깔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안장 높이가 많이 올라가면서 오른쪽 다리가 좀 더 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금이 아픈건 아니지만 왼쪽보다는 페달이 6시 방향으로 내려갈때 엉덩이가 살짝 내려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른쪽 클릿 슈즈에 얇은 깔창을 넣고 라이딩을 했습니다. 

하지만 크게 나아진 느낌이 들지 않았고, 조금 더 주행을 해봐야 개선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허리 통증

아직까진 허리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안장이 높아지면서 등 아래쪽 기립근 부분이 통증이 생겼습니다. 

라이딩을 약 1시간 정도 주행하면 조금씩 통증이 오며, 휴식 후 어느 정도 라이딩을 하고 나면 통증을 느낍니다.


라이딩을 마치고 쉬는 지금은 통증은 없으며, 일상 생활 중에서도 통증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안장을 높이기 전에 사용하지 못했던 근육의 사용으로 인한 통증인지는 7월 한달 라이딩을 하면서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7월 트리이닝 달력입니다.

6월 보다 활동과 거리를 더 많이 채우기 위해 달려보겠습니다.

안즐라!!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