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더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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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세 번째 라이딩 일기입니다.


금일은 창립기념일(7/6)로 휴무인 친구와 100km 코스를 계획했습니다.

로드 자전거로 구리(갈매)에서 양평까지 왕복하는 코스입니다.


100km 왕복 기록입니다.



  라이딩 후 느낀점


1. 적절한 페이스 유지


60km 정도의 거리는 자주 라이딩을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체력이 필요한지 가늠이 되었습니다.

100km 왕복은 실상 60km의 두배 이상의 체력이 필요 한 것 같습니다.


우선 날씨가 매우 더워 땀이 많이 흐르기 때문에 수분 배출이 상상보다 많습니다.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면 40km만 더타면 될거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실제로 라이딩을 해보면 후반 부로 갈수록 체력소모가 심해집니다.


또한 아직 자린이 입장에서 싫어하는 깔딱고개를 왕복으로 넘는 것도 부담이었습니다.


친구의 체력이 회복되지 않아 (스마트 로라 영입 후 즈위프트를 너무 달렸습니다.) 필자가 선두에 주로 서서 라이딩을 했으며, 돌아오는 길에는 반대로 친구가 앞에서 리딩을 했습니다.


2. 보급의 중요성


보통 아침부터 라이딩을 하면 간단히 바나나 또는 건강쥬스 등을 먹고 라이딩을 했습니다.

이날도 비슷하게 간단히 배를 채운 후 출발 하였고, 능내역에서 1차 휴식 및 에너지바 보급을 하였고, 양수역에서는 커피로 충전 및 휴식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양평까지 가는 길은 초행길이라 조심스럽게 라이딩을 하며 최종 양평에서 몽실식당에서 도래창으로 점심 보급 후 물도 한통 다시 채워 복귀를 했습니다.


정리해보면

 1. 휴식 및 보급 구간을 미리 계획

 2. 선두를 번갈아 가면서 체력 분배

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 라이딩 계획


앞선 라이딩과 크게 다르지 않게 자주 다니던 코스 중 하나를 선택 할 것 같습니다.

또한 회복을 하면서 통증이 있는 부위는 없는지 체크 해 보면서 자가 피팅도 할 생각 입니다.


이 날 양수에서 양평사이 구간 터널 입구에서 큰 사고를 목격했습니다.

라이더 한분은 무릎에 피가 많이 나,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가면서 119 구급차를 만났고, 구급대원분이 앞쪽에 부상당한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고 지나갔습니다.


건강하려고 타는 자전거 항상 안전하고 즐겁게 타시길 바라며, 저 또한 안즐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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