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더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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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번째 라이딩 일기입니다.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해 격일 재택근무중인 친구와 아침 라이딩을 했습니다.


보통 집(구리시)에서 한강뚝섬까지 왕복 40km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거리를 조금 더 늘려 잠수교까지 라이딩해봤습니다.


지난 번 라이딩과 달라진점은 거리 늘리기 외에는 없었고,

8번재 라이딩 기록입니다.



기록을 보면 거리는 평소보다 약 17.5킬로 증가하였습니다.

케이던스와 평속은 최근 기록과 비슷하게 유지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조금 더 먼 거리를 달릴수 있는 몸상태가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돌아오는 길 잠시대교 부근 업힐 후, 아우터로 기어비를 놓고 토크로 일부 구간 주행했다가, 체력이 금방 고갈되어 페이스가 조금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라이딩 후 느낀점


1. 케이던스 주행의 중요성

- 물론 엔진을 키우기 위해서는 토크로 타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래도 거리를 늘리고 싶다면 본인의 적정 기어비를 고려하여 무리하지 않고 주행하는 것이 훨씬 더 오래 멀리 갈수 있습니다.


2. 라이딩시 안전의 중요성

- 커뮤니티 등에서 요즘 자전거 도로에서 사고 소식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영상과 글을 보면서 필자의 라이딩 목표가 너무 기록(속도)에만 집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고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에 자전거와 사람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본인만 잘한다고 사고를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자전거는 운전자가 위험에 바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시 피해가 상당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오래 하기 위해서 더 신경쓰며 라이딩해야겠습니다.


3. 클릿 교체

- 시마노 로드 클릿의 경우 색상이 노란색, 파란색, 붉은색 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노란색으로 입문을 하며 이후 점차 파란색, 붉은색으로 교체를 합니다. 노란색은 페달에 고정된 클리슈즈의 뒷꿈치가 좌우로 3도씩 총 6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단점이 페달링에 힘이 들어갈때 좌우로 발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필자 같은 경우 특히 오른발 뒷꿈치가 프레임에 스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구매해놓은 클릿으로 교체를 해볼생각입니다. 구체적으로 현재 장착된 클릿보다 조금더 크랭크와의 거리를 늘려 장착해보려고 합니다.


무엇이든지 경험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잘못된점과 칭찬할 점등을 기록하고 개선하는 것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6월 트레이닝 달력을 또 하나 채웠습니다.

모두 항상 안즐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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