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더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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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에게 주말은 황금같은 날입니다.

하지만 이번주 토요일에는 비소식이 있어, 매우 아쉽습니다.


토요일 비소식에 금요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라이딩 준비를 했습니다.


6월 6번째 트레이닝을 하기에 앞서 아래와 같은 준비를 했습니다.


1. 양쪽 내측 무릎의 얼얼함을 없애기 위해 클릿 각도 조절

2. 체인 소음 제거를 위해 스프라켓, 체인링 청소와 체인 오일 도포


먼저 6번째 트레이닝 기록입니다.


이 날도 케이던스 위주의 페달링을 목표로 하였으며, 돌아오는 길에는 아우터 기어비로 케이던스 유지 하기를 마음속으로 계획했습니다.


트레이닝 후 실천 결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클릿 각도 조절 

 라이딩 후 전과 같은 얼얼함은 바로 나타나진 않았습니다. 

 페달링 시 육안으로 발의 양쪽 위치를 보니, 크랭크 암과의 거리가 왼쪽이 조금 가까워 보였습니다.

 따라서 왼쪽 클릿을 약간 조정해서 양쪽 슈즈와 크랭크암과의 거리를 동일하게 맞춰야겠습니다.


2. 체인 청소

 WD-40의 바이크 디그리서와 올 컨디션 오일을 사용했습니다.

 집에서 체인 청소를 하고 페달을 돌렸을때도 확실히 소음이 줄었습니다.

 또한 실제 라이딩시에도 뒤 스프라켓의 소음이 없어졌고, 페달링도 조금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었습니다.


3. 아우터 기어비 케이던스 유지

 돌아오는 길에 50-21T(4단) 으로 90 케이던스를 유지했습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엔진이 무겁긴했지만 케이던스를 조금더 올려 100에 가까이 맞췄고, 이후에는 50-19T(5단) 으로 90 케이던스 주행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힘이 들었지만, 최대한 허벅지를 이용해서 페달링을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심박과 페달링이 편안해지면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다시 한번 상기하며, 다음 라이딩에서도 열심히 페달을 돌려야겠습니다.


6월도 2주가 흘렀습니다. 

목표는 300km가 남았는데, 과연 남은 기간 동안 비가 얼마나 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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