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더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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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라이딩 일기입니다.


6월 29일 저녁부터 비소식이 있어, 마지막 라이딩을 위해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출발하였습니다.

마지막 라이딩으로 6월 목표인 550km를 채울수 있었습니다.


라이딩에 앞서 안장이 조금 높은 느낌이 들어 높이를 약 2mm정도 낮췄습니다.


마지막 라이딩 기록입니다.


친구와 같이 라이딩을 하기로 하였고, 잠깐 기다려야해서 구리공설묘지(산마루) 업힐 구간을 한번 넘어갔다가 돌아왔습니다.


한번 넘어 갔다 돌아오니 연락이 왔고, 만나서 함께 다시 업힐을 넘어 자전거 도로로 진입하였습니다.

금일 라이딩 경로는 지난 번과 동일한 잠수교를 건너 반미를 지나 암사대교를 넘어 오는 것이었습니다.


암사대교로 진입하는 구간이 커브가 너무 심해 위험해, 천호 대교를 넘어보려했지만 입구를 찾지 못해 결국 다시 암사대교를 넘어 버렸습니다.


다음 라이딩시엔 미리 검색 한 후 경로를 수정해봐야겠습니다.


1차 휴식은 한강뚝섬, 2차는 반미 그 후에는 집까지 달렸습니다.

2차 반미 휴식 후 비가 올것 같아 열심히 달렸고, 결국 비를 맞으면서 라이딩을 했습니다.


  라이딩 후 느낀점 및 다음 라이딩시 개선 방향


아이윌사이클링에서 피팅을 받은 후 2번째 라이딩이었습니다.

안장을 높이면서 안장 코를 조금 내렸는데, 자꾸 앞으로 쏠려 라이딩 시 자세 유지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루 휴식 후 라이딩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평소보다 페달링이 조금 여유가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허리 기립근이 매우 타이트하게 뻐근함을 느꼈는데, 피팅 후 박박사님이 설명한 근육을 활용하게 되어 그런 것인지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체인의 텐션이 약해진 것 같아, 뒷 드레일러 세팅을 조절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고단으로 라이딩 시 체인과 프레임이 간헐적으로 닿았습니다.




다음 라이딩에 앞서 

 1. 안장 수평 맞추기

 2. 체인 텐션 조절

위 두 가지 개선점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6월 목표 점검


1. 5월 보다 많이 타기 (550km)

우선 목표한 550km를 초과(총 584km)하여 매우 뿌듯합니다. 

중간중간 예상치 못한 이벤트와 날씨로 인해 달성이 어려울 뻔했지만, 결국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피팅을 통해 앞으로의 개선점에 대해서 방향성을 잡은 것도 큰 성과 입니다.


2. 왕복 80km 이상 타기 2회 이상

이 목표는 한 번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1번 목표는 기억하고 있었지만, 2번 목표는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7월에 다시 이 목표를 가지고 라이딩을 해야겠습니다.


  7월 목표


7월 1~2주차는 장마로 인해 비소식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 목표 거리는 6월과 동일하게 550km로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1~2주차때 시간이 될때는 최대한 60km 이상의 장거리를 시도해야 합니다.


1. 550km 이상 타기

장마 소식이 있긴 하지만, 라이딩 1회에 타는 거리를 늘리면 횟수가 줄더라도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2. 춘천 편도 다녀오기(100km)

6월에 달성하지 못했던 목표를 좀 더 기억하기 쉽게 하기 위해 춘천을 가는 것을 목표로 세워봤습니다.


3. 와이프 로드 입문 시키기

드디어 와이프도 조금씩 로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입문을 위해 로드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세계적인 코로나 팬대믹과 더불어 국내 자전거가 재고가 없는 형편입니다. 곧 7월 이후에는 2021년 모델들이 수입, 판매가 될 것으로 생각되어 자료 조사도 병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6월 트레이닝 달력입니다.

안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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