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평속 30km 목표 - 6월 11번째 트레이닝

6월 11번째 라이딩 일기입니다.

계획 대로라면 춘천을 다녀온 라이딩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야 합니다만..

금요일 비가 오는 바람에 춘천 라이딩 계획이 취소가 되었습니다.

비로 인해 라이딩을 쉬었고, 5일만에 아침 라이딩을 했습니다.

지난 목요일 아이윌사이클링을 방문해서 박박사님에게 피팅을 받고 처음 하는 라이딩이었습니다.

피팅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11번째 라이딩 기록입니다.

집에서 잠수교까지 달린 후 잠시 휴식을 취하며 보급을 하고, 잠수교를 건너 남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암사대교를 건넌 후 구리공설묘지(산마루)를 업힐로 넘어서 집으로 도착하는 코스였습니다.

매번 같은 코스는 지루해 질 수 있어 조금씩 변형을 주고 있습니다.

우선 현재 타고 있는 자전거가 작다는 피드백을 받아, 기존 보다 안장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페달링도 약간 불안해졌고, 허리도 기존보다 더 아팠습니다.

기변도 고려해야겠지만, 우선 신체를 전체적으로 더 단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피팅 후기 편에 적어보겠습니다.

6월도 어느 덧 마지막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달 목표로 정한 550km는 남은 이틀동안 비가 오지 않으면 달성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월 마지막 라이딩을 한 번 더 하고 난 후에 7월 목표를 세워야겠습니다.

평속보다는 다른 것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조금 바꾸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6월 트레이닝 달력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북라이더의 관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