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구매 선상에 오른 놈들(?)을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기다리던 모델들이 하나 둘씩 공개가 되었습니다.

k5, 스포티지r, 아반떼md 등등 줄줄이 신차가 출시되었죠
k5가 정말 갖고 싶은 차종으로 급 부상하였다가
요즘 2.0터보가 나온다는 소문에 더욱더 갖고 싶지만
가격면이나.. 사실상 효율면에서는 크게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터보는 서서히 접게 되었습니다.

원래 스r은 구매선상엔 없었습니다.
하지만 k5에 올라간다는 2.0 TGDI 가 올라 간다는 소식에
급 구매욕구가 자극이 되었습니다.

현재 정확한 정보는 공개된것 같지 않지만 여러곳에서 스r의 가솔린 심장이 바뀐다는 글과 기사를 심심 잖게 보았습니다.

제가 실질적으로 구매하게 될 시기는 대략 10월 이후나 좀 더 시기가 늦춰진다면 1년 후인 내년초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직 멀었는데 뭐 벌써 난리냐 이런 기분도 들긴합니다만

남자들은 차에 대한 욕심이 정말로 강하다는걸 누구나 아실겁니다.

그럼 제 구매 선상에 오른놈들은 어떤놈들이냐...

라세티 프리미어 or 라세티 프리미어 해치백, 아반떼MD(마눌), i30 후속, 스r(가솔린 터보), 프라이드 후속, k5 정도입니다.
딱보면 뭔가 공통점도 그다지 없고 제 형편에 맞는놈들을 죽 나열한듯 싶습니다.

일단 아직 태어난다고해도 갓난 아기이고.. 뒷좌석의 대부분은 어머니가 타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가 한 덩치하시기 때문에 뒷좌석이 좀 편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표준 체격이고 와이프는 체격이 많이 작은편입니다.

우선순위를 정하자먼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아직 신혼초기이고 7월에 봉봉이가 탄생할 예정이라
우리 4가족이 함께 타기에 넉넉한 정도의 차를 생각 했고
그 다음이 금전적인 문제
그 다음이 디자인
그 다음이 성능, 연비 등등 입니다.

	프라이드 후속	라세티프리미어	아반떼md	스포티지r(터보)	K5	i30후속
전장	4,250mm	4,600mm	4,530mm	4,440mm	4,835mm	4,245mm
전폭	1,695mm	1,790mm	1,775mm	1,855mm	1,835mm	1,775mm
축거	2,500mm	2,685mm	2,700mm	2,640mm	2,795mm	2,650mm
가격	989~1,573만	1,301~2,142만	1,340~1,990만	1,855~2,515만	1,975~2,725만	1,391~2,087만

대략적인 가격과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프라이드 후속은 올 여름이나 되야 공개될 것이라 기존 프라이드 스펙으로 적어 놨습니다.
대략적으로 현재 나온 신형액센트와 비슷할 거라 예상이 듭니다.
i30후속도 마찬가지로 아직 미공개 상태이지만 기존과 같이 아반떼md와 플랫폼을 공유할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md정도라고 생각해보면 될듯합니다.

지금까지 몰랐는데 의외로 스포티지r의 실내 공간이 작은 것을 할게 되었습니다.
스펙상으론 가장 작은데 실제로 제가 타본적이 없어 후에 필히 시승을 해보고 비교해봐야 할 듯합니다.

가격은 역시 가장 작은 소형세단인 프라이드가 부담이 적은 모델입니다.

우선 후에 또 이것저것 찾아서 비교해보기 힘들 것 같아 미리
어리버리한 비교 포스팅 해두었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모든 모델의 후속이 공개가 되면 그때 다시 한번 자세히 비교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