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더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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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스마트 로라 체험기 입니다.

올해 같이 라이딩을 즐기는 친구가 장마를 위해(?) 탁스 네오 스마트 2를 중고로 분양 받아왔습니다.


이제 막 로드 자전거의 매력에 심취해 날씨 때문에 로드를 못타면 아쉬운 우리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같이 설치(?) 하자고 연락이 왔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그럼 외관 부터 보겠습니다.


박스를 열면 스마트로라 탁스가 이쁘게 접혀있습니다.



접혀 있던 날개를 펴면 이런 모습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로드 라이더 분께서는 105 스프라켓을 설치해서 사용하였습니다.


설치는 매우 간단 합니다.

로드 자전거의 뒷 바퀴를 뺀 후, 그대로 탁스 네오에 걸어주면 됩니다.



설치가 끝났습니다.


친구의 로드는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스포츠 모델이고, 소라 구동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105 스프라켓이 장착된 탁스 네오에 연결은 문제 없이 됬습니다.


하지만 변속은 원활하게 되지 않았습니다.

(소라 스프라켓을 사서 교체 예정입니다. 아니면 자전거를 한대....)


이제 즈위프트를 즐기기 위한 세팅을 했습니다.



안방 베란다에 1차 세팅한 모습입니다.

아이패드에 즈위프트를 설치 하고 맛보기로 달려보았습니다.


샤오미 선풍기 두대 동원!!


탁스 네오 스마트 로라는 전원이 연결 되지 않아도 페달링을 하면 작동이 됩니다.

하지만 즈위프트 내에서 내리막 등은 반영이 되지 않습니다.

스프라켓 문제로 변속을 할 수 없어, 오르막에서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20% 경사까지 나오니 페달을 돌릴수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즈위프트를 해보니 본인도 지르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총알도 문제지만, 설치 할 공간도 없습니다.

또한 어렵진 않지만 로드를 설치하고 다시 빼는 것도 매우 번거로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스갯소리로 로드를 한 대 더 사야되나 이런 생각을 들게 합니다.)


정말 로드 자전거 취미는 개미지옥이 분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최종 세팅(?) 된 모습입니다.



친구의 최종 계획은 모니터 거치대를 하나 구입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이 상태로 다음 주 장마를 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저도 갈아 입을 옷과 클릿을 챙겨서 한 번쯤은 다시 제대로 달려봐야겠습니다.

실제로 타보니 밖에서 실제로 라이딩을 하는 것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워크아웃도 구성되어 있고, 제대로 활용만 한다면 엔진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언젠가 공간과 금전이 된다면 자전거 룸을 만들어 보고싶은 목표가 생겼습니다.


총알과 공간이 허락되는 분들은 스마트 로라 탁스 네오를 구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나 타볼까??로 시작되는 개미지옥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와이프 로드 입문 시키려고 하다보니 가성비 라이더가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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