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더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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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로드 자전거를 구매하였습니다.

입문이다 보니 색상과 구동계만 보고 선택하였습니다.


-> 흰색, 105 구동계



그래서 구입한 자전거가 엘파마 에포카 입니다.

기본으로 장착된 휠셋이 ALX 200 이었습니다.


   A-Class ALX200




 스펙

 휠셋 622x14, 타이어는 700x23C(23-622)가 장착되어있습니다.

그 당시에도 검색을 조금 했지만, 사실 정보가 많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없는 휠셋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디자인

 필자 취향은 아니었지만, 못생겨서 창피하다 싶진 않았습니다.


 무게

 스프라켓 제거 후 휠 타이어만 두개 측정했을때 약 3킬로가 나왔습니다.

 (QR 레버는 뺀 상태)


 라쳇 소리

 라이딩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 휠셋은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구름성

 이 특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와 라이딩시 언덕을 내려갈때 둘다 페달을 돌리지 않고 내려갈때 항상 먼저 속도가 줄어들고 간격이 점점 벌어졌습니다. 친구는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스포츠 기본 휠셋이었습니다.

 (마빅 악시움은 달랐습니다.)




    마빅 악시움 (MAVIC AKSIUM)

  마빅은 유명한 휠 제조사 입니다. (프랑스)

  이 마빅의 가장 엔트리, 입문용 휠셋이 악시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펙

 휠은 622x15C, 타이어는 700x25C(25-622)가 장착되어있습니다.




 디자인

 ALX200보다 색상이 잘 어울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드 프레임도 흰색이고 마빅 휠셋도 흰색 글씨가 크게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무게 

 스프라켓 제거 후 측정 시 2.7kg 이었습니다. 

 (QR 레버 포함 상태)

 비교해보면 약 400g 정도가 가볍습니다.


 라쳇 소리

 라이딩시 가장 많이 들어본 라쳇 소리였습니다. 큰 라쳇 소리가 싫은 분들에겐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구름성

 장착된 타이어가 마빅이 좀더 두껍습니다.

 하지만 라이딩시 구름성 자체는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

 실제 휠셋 교체후 친구와 라이딩을 했을때, 항상 다니던 경로의 언덕에서 내려갈때 뒤로 멀어지지 않았습니다.

 한 번이었지만 오히려 가까이 다가게 되어 브레이크를 잡게 되었습니다.


 물론 주행 속도, 무게 등등 여러가지 변수가 동일하게 한 후 비교를 하는게 맞습니다.

 언덕 내리막길만 가지고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지극히 비 전문가 로드 입문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적었습니다.


 

    마무리

 자덕 친구가 휠셋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넘겨준 마빅 악시움

 기존에 사용하던 휠셋보다 무게도 가볍고, 구름성도 체감상 좋아진것 같아 만족하고있습니다.

 더 좋은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지만, 유부남이라는 제약조건이 큰 걸림돌입니다.

 아직 많이 타지도 못한 에포카를 올해 신나게 타며, 평속 30km를 편안하게 탈수 있는 시기가 오면 기변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두 휠셋에 대해 로드 입문자 입장에서의 체험, 입문자들에게 선택시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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