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더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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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or 2400km!!



목요일 오전 구리에서 한강뚝섬까지 라이딩을 했습니다.




서울 도심보다는 양평 방면을 더 선호하지만, 미음나루 고개를 매일 넘는 것은 현재는 조금 무리라고 판단했습니다.

우선 업힐 시 무리하다가 힘이 갑자기 빠지는 경우 클릿 슈즈로 인해 넘어지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데 안전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끌바(자전거를 끌고 걸어 올라가는 것)을 자주 할 경우 클릿이 남아나질 않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난 주말 양수를 다녀온 후 클릿 한쪽이 일부가 떨어져 나갔고, 클릿 슈즈 볼트까지 빠졌습니다.)


구리에서 한강뚝섬까지 현재 내 수준에 맞는 적당한 언덕구간도 있고, 거리도 약 45km, 왕복 약 2시간 정도로 오전 라이딩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날 라이딩을 함으로써 2400km를 위한 첫 단계인 5월 한달 400km를 달성했습니다.




이 날은 혼자 라이딩을 하게 되어 중간 중간 약 1분 동안 스프린트, 1분 30초 휴식을 반복하는 인터벌 트레이닝도 조금 시도했습니다.

파워미터가 없어서 기어비를 무겁게 하고 90케이던스를 1분 유지, 6~70 케이던스로 휴식 후 다시 반복


평소와는 다르게 다음날까지 양쪽 허벅지 근육이 펌핑된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근육 회복, 클릿 교체 등으로 내일 라이딩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목표 달성을 위해 계속 라이딩 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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